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완도군은 지난 9월 자살 동기가 되는 사회적 고독감과 우울감으로 인한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우울 선별검사 결과 경증 대상자로 「행복한 나날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4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도자기공예 ▲웃음치료 ▲요리요법 ▲원예요법 ▲미술요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아 존중감 향상 교육과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의 83%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프로그램 참석 시간이 즐거우며 회기가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용 건강증진과장은 “우울감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