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정신건강 희망 더하기' 주제로…전남도민 정신건강 증진 기대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는 10월 14일(수) 15시에 나주 시티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

'위드 코로나, 정신건강 희망 더하기'를 주제로 비대면 기념식 및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복지법 전면 개정(‘17.5.30 시행)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도민과 정신장애인, 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남도 및 사업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남 22개 시·군은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 영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공감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민이 경험하는 코로나 우울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기념식은 '위드 코로나, 정신건강 희망 더하기'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 생명사랑·코로나 극복 사진 공모전 및 정신건강 사행시 짓기 캠페인 시상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10월 한 달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정신건강 온라인 이벤트, 정신건강 전문가 기고문 게재, 정신건강 인식개선 라디오 공익 광고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전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라디오 공익광고의 내용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요즘 혼자 감당해내기 어렵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전라남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겠습니다'이다.



윤보현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 도모를 위해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과 정신응급개입팀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도민의 코로나 우울 및 무기력증 감소를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