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시영화입니다.
저희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개시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도민여러분의 건강한 삶,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전라남도 정신건강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건강한 삶, 함께하는 행복한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기억 속에서 실마리를 찾아봅니다.

어릴 적 우리가 살던 동네에는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하고, 어른들의 챙김을 받기도 하면서 때론 여러겹의 옷을 걸치기도 하고,
때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웃기도 하는 등의 행동을 보이며 이웃으로 살던 아저씨, 아줌마가 더러 있었습니다.

정신과의사가 되면서 알았지요. 그들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것을.. 그때는 장애를 가지고도 자연스럽게 내 이웃으로 살았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절로 환한 미소가 얼굴 가득 퍼집니다. 건강한 삶, 함께하는 행복한 삶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요?
마음이 건강하다함은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아는 넉넉한 인심과 이해가 있는 측은지심의 인간 본성이 살아 숨 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웃뿐 아니라 자기의 마음 상태, 정신건강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제공되는 곳, 이런 곳에서 살고 싶지 않으십니까?
바로 그곳이 전라남도이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은 희망을 현실에 옮기려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자취를 홈페이지에서 만나실 것입니다.

생생한 지역사회정신건강증진활동, 정신건강정보, 정신건강 자가검진 등을 통해 전라남도 정신건강 환경조성에 동참하시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는 전라남도 도화 동백의 꽃말입니다.